이번년도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2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불었다.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에는 ‘여성이 ‘여성보다 많아 중년 남성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알바 포털 알바몬의 말을 인용하면 올해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30명중 2명에 달하는 9.1%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이하게 이는 작년(7.7%)나 지전년(7.8%)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알바몬이 이번년도 상반기 자사사이트를 통해 알바 구직활동을 두 이력서를 연령대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대가 76.0%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가 14.4%로 다음으로 많았고, 10대가 7.0%, 60대 이상이 2.4%로 집계됐다. 달리말해, 5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9.4%로 80명중 약 1명에 달했다.
특이하게 올해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1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낮은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과 2011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5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각 7.1%, 7.2 %에 그친 반면 이번년도는 이들보다 약 2.8%P 증가한 9.2%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알바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90대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분포는 76.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90대 알바 구직자 중에도 남성의 비율이 70.5%로 높았다. 그외에 80대(64.8%)와 50대(63.7%) 중 여성의 비율은 저것들보다 약 40%이상 낮았다.
특별히 근래에 40~80대 중년 남성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고페이알바 5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분포는 58.3%에 그쳤으나, 전년에는 68.9%로 불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70.7%에 달했다. 3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도 지난2019년에는 70.7%였으나 전년(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2%로 가장 높았다.
